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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억 ^^

작성자명장혜경
조회수55563
등록일2012-10-22 오후 1:18:23

추석명절을 보내고 홀로 부산 여행을 갔다가 찜질방에서 쫘~악~  미끌어져.....

발이 너무 아파 부산역 건너편 '척시원 병원'이란곳을 억지로 발을 끌며 갔습니다..바다엔 근처도 못갔는데, 눈물도 나고, 너무 속상해서 신세한탄을 하면서 말이죠..

병원에 들어간 느낌은 정말 깨끗했어요.  중후하신분이 안내를 도와 주시고, 기다리고 앉아 있는데 간호사들이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환자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고, 간호사들 정말 친절하네 !!

하고 한참을 간호사들에게서 눈을 못떼었지요  참, 야쿠르트도 얻어 먹었지요

내생에 병원에서 기다리기 지루하다고 뭐 얻어 먹은건 처음이지요 ^^

그러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의사 선생님(최경보)께서도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한 설명과 걱정을 해 주셨답니다.... 

발가락이 골절이라 놀라긴 했지만,,, 

그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의사 선생냄께 제대로 속시원히 물어보고 나온적이 몇번 없을 정도로 무서운 얼굴에 딱딱한 말투로 주눅을 들게 하곤 했었는데.. 

깁스를 해주시던 선생님도 너무 안타까워 하시면서 다니면 안되는데, 그래도

바다도 못보고 돌아갈순 없다는 말에 이곳 저곳 교통편을 알려주셨습니다.. ^^

덕분에 반깁스한 다리로 이곳 저곳을 돌며,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한껏 보구 왔지요..  광안리의 바다를 잊을 수가 없네요   ^^

수원에 올라와서 바로 입원하고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랍니다..

'척시원병원'덕분에 부산에 대한 기억이 더욱더 인상 깊고, 비록 발은 다쳤지만

제겐 잊을수 없는 여행 이되었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  부산 입니다...

 

                                                                                           수원에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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