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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건강365 - 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척추전방전위증이철재병원장

작성자명척시원병원
조회수554
등록일2019-05-18 오전 9:17:12


{앵커:허리가 아프면 무심코 디스크만 의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척추질환은 생각 외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허리 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건강 365입니다.}

{리포트}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도 저렸다는 여성!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전방전위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위아래 척추 뼈가 어긋나는 질환인데요.
{인터뷰}
{C씨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허리가 많이 아프더만 어느 날은 다리로 통증이 쭉 내려왔습니다. 발목까지 저리고 아프고 해서…보행을 하는데도 10분쯤 걷다 앉고, 또 가다 앉고…}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은 근력 약화나 발목의 마비, 엉치 통증 등 다양합니다.

척추질환은 비슷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 증상은 엉덩이 주위의 통증과 허리를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오래 서 있는 것도 힘들어 정상적인 보행도 힘들어 일상 생활의 불편함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 뼈가 어긋나 병원을 찾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2013년 14만8천명이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는 2017년 16만 8천명으로 늘었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이, 60대-50대-70대 순으로 환자가 많았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오랜 기간 지속된 불안정 때문에 생깁니다.

선천적 원인도 있는데 척추뼈 내부연결 부위에 결손이 생기는 척추분리증이 있으면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져 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깁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2/3 수준으로 적은데다 50~60대가 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다양한 척추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척추가 무너지면 우리 몸도 망가지죠. 척추전방전위증은 보통 X-ray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데요.

척추 뼈의 어긋난 정도가 덜할수록 치료도 수월해집니다.

{이철재 척시원병원 대표원장/ 의학 석사, 대한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정회원}

척추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경우 단순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척추전방전위증 역시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재활치료, 주사치료와 같이 보존적 요법으로 큰 효과를 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수술법이 뼈와 뼈 사이에 인공 삽입물을 넣고 뒤쪽에서 나사못으로 고정해서 미끄러진 뼈를 복구해서 회복해주는 요추 후관절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려면 허리건강에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몸이 편하면 허리가 고생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 뿐만 아니라 모든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틈틈이 척추주변의 강화운동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허리를 과도하게 움직인다든지 한쪽 방향으로 비트는 골프 같은 운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에 속하지만 아직 환자들의 인식은 낮은 편입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 척추전방전위증은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죠.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출처KNN공식홈페이지 : http://www.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