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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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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면접 전 스트레스와 불안증 해소를 위한 ‘L-테아닌’
면접이나 시험처럼 중요한 날을 앞두면 불안감과 긴장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러한 긴장감과 불안감은 실수를 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다. L-테아닌(Theanine)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L-테아닌은 긴장감을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준다



캐나다와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테아닌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긴장 해소용으로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정석 약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성분인 L-테아닌을 복용할 때 미리미리 복용을 시작해서 본인의 몸과 잘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L-테아닌이란?

L-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건강과 불안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 L- 테아닌을 복용하면 심장박동 증가나 불안증, 심리적 긴장 반응 등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체내 수치를 줄여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며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는 것을 막는 항불안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공황장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를 마실 때 우울감이나 불안 증세가 완화되는 기분을 느끼는 이유는 녹차와 홍차에 함유된 L-테아닌 성분이 뇌세포를 흥분시키는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분비를 억제하고 GABA(Gamma-Aminobutyric Acid)와 같이 뇌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 안정, 뇌의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L-테아닌의 효과

흥분을 일으키는 뇌 성분은 억제하고 안정을 유도하는 성분을 늘려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L-테아닌은 불면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깨어있는 동안 졸음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도 긴장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는데, 이는 불면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L-테아닌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뇌파의 알파파가 증가하여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액순환 장애인 냉증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테아닌 복용 시 긴장감을 줄이고 집중력으로 바꿔주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테아닌을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높아지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또, 월경전 증후군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테아닌을 2주 동안 투여한 결과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 역시 보고된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오정석 약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 중요한 날을 앞두고 긴장감을 많이 느끼는 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몸과 마음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L-테아닌도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와 불안증을 낮추어 정서적으로 기분을 풀어주고 집중력을 높이게 도와주는 마음의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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