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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건강 365 이석재 대표원장 허리 디스크-현대인 괴롭히는 '디스크'

작성자명척시원병원
조회수2112
등록일2015-06-02 오후 3:08:15


허리디스크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인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다리 저림이 허리디스크 증상인지 모르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석재 척시원병원 대표원장/ 부산대 의대, 인제대 의학 석사, 국군 부산병원 신경외과 과장*인제대 의대 외래교수 역임,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허리디스크 하면 보통 허리에 국한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를 따라 아프고 저린 방사통이 함께 나타나게됩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허리 뒤쪽으로 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에 감각이상이 생기게 되고 감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디스크의 튀어나온 양이 많을 경우에는 대소변, 성기능 장애까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매년 급증해 입원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이 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입원한 환자는 27만9천명으로, 폐렴을 제치고 모든 질병 중 가장 많았습니다.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안에 수분이 감소하면서 척추를 탄력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척추뼈와 관절에도 무리가 가겠지만 디스크 자체도 망가져서 신경을 눌러 디스크가 됩니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외래에서 보면 젊은 연령대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자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운동량은 줄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컴퓨터나 스마트폰등을 많이 사용하면서 척추의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고 인대와 근육간의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디스크가 쉽게 생기는 것입니다.

오래 살기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 노년층의 허리수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고령자는 합병증의 위험이 큰 만큼 수술을 선택하기 전에 다른 치료가 가능한지 신중히 따져봐야 합니다.

허리 디스크를 진단받았더라도 예전처럼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소변 장애, 하지마비 등이 나타나면 응급수술이 필요할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허리 디스크 치료는 비수술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디스크 진단 환자의 약 95%는 재활치료나 신경차단술을 이용한 운동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 2주간 계속적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고 더 악하될 시에는 다음 단계인 신경성형술인 비수술적요법을 시행하게되는데요.

신경성형술은 C-arm 이란 영상장치를 이용해 꼬리뼈를 통해 1mm 관을 삽입하여 디스크 병변부위의 약물을 직접 주입해 붓기를 빼주고 유착된 신경을 박리해주는 약물 주입 치료입니다.

시술시간은 약 20분 정도며 2-3시간 이후 일상 생활의 복귀할수 있는 장점을 지닌 비수술적 요법입니다.

비만은 허리 디스크의 위험을 높입니다.

살이 쪄서 배가 나오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척추 뼈 사이 디스크가 빨리 망가지게 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